발표 시간:2020-09-07
우리나라 남방에서는 자주 볼 수 없는데 북방의 들과 길에서는 무리를 짓는다. 대부분 중국 사람들은 까마귀를 봤을 때 표정이 까치를 본 표정과 정반대이다. 늘 까마귀를 만나면 안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. 하지만 중국 동북 삼성과 수도 북경의 만족 사람이 살고 있는 곳에서는 까마귀를 신조로 받든다. 만족의 선조인 “누르하치”가 중국 통일 전쟁에서 한 번은 작전 중 다쳐서 말에서 떨어졌고 목숨이 간당간당했는데 이때 까마귀가 그를 구했다. 그래서 까마귀는 만족 사람들의 신조이고 만족 사람들의 신앙에서 대체 불가한 작용을 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