발표 시간:2020-09-04
습지 내에는 자줄 볼 수 있는 해오라기가 십여 종 있는데 그들의 공통 특징은 부리가 뾰족하고 발이 길며 체형이 마른편이며 날 때 태도가 품위 있고 먹이를 찾을 때 조심해서 찾는다. 그중 백로는 가장 흔한 종이고 일년 사계절 다 만날 수 있는 새다. 습지 내에는 몇십만 마리 백로가 있는데 우리 쓰훙현의 현조로 뽑혔다. “대호요정”의 아름다운 이름이 있다. 왜가리는 체형이 가장 큰 종인데 성년이 된 후 수십 근에 달할 수 있다. 자주 한 발로 서고 다른 발은 배 아래에 숨긴다. 몇 시간 동안 서서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. 그래서 긴목 늙은이라는 이름도 있다. 날 때 목을 “z”자 모양을 한다. 나무에서 둥지를 틀 때는 마른 나무가지와 풀로 만들고 갈대 숲에서는 마른 갈대 줄기와 잎으로 만든다.